한일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정보 총정리 (2025년 6월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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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정보 총정리 (2025년 6월 한정)

by Happy Viru스 2025. 5. 28.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조치

2025년은 한일 양국이 국교를 정상화한 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양국 정부는 6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각국 주요 공항에 운영하여,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공항과 항공사

이번 조치는 한국과 일본 각각 2곳의 공항에서 한정적으로 운영됩니다.

  • 한국: 김포공항(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공수), 김해공항(모든 항공사)
  • 일본: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공수), 후쿠오카공항(모든 항공사)

위 공항들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조건을 충족하는 여행객에 한해 별도의 입국심사 라인이 제공됩니다.

 

이용 대상 및 시간 조건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면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입국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상대국 방문 이력이 있는 단기체류자
  •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상대국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탑승

정해진 시간대에 맞춰 입국해야 전용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므로 항공편 시간 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자 사전등록 방법 안내

전용 입국심사대를 원활히 이용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 일본인이 한국 입국 시: 전자입국신고 웹사이트에서 등록 후 확인서 또는 캡처본 지참
  • 한국인이 일본 입국 시: Visit Japan Web에 사전등록 후 QR코드 화면 캡처 필요

전자등록은 입국장 안내원에게 제시해야 하므로 스마트폰이나 프린트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Visit Japan Web 방문하기

 

간편한 입국, 더 가까워진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은 한일 양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편의 조치입니다. 공항에서 더 빠르게 입국 수속을 마칠 수 있어 여행객 입장에서도 매우 반가운 제도입니다. 이처럼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는 기회는 드물기 때문에 6월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놓치지 말고 활용해보세요.

양국 정부는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교류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제도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혜택이 기대됩니다.

 

※ 본 글은 외교부 공식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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