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에도 서학개미는 미국으로…24시간 나스닥의 유혹

 

목차

• 국장은 오르는데 왜 빠질까?
• 개인의 순매도, 신뢰보다 습관?
• 24시간 거래 나스닥, 서학개미 유치 총력
• 한국거래소의 거래시간 변화 불가피
• 자본시장 경쟁력의 갈림길

국장은 오르는데 왜 빠질까?

 

2025년 6월, 코스피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단숨에 2800선을 돌파

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총 2조 4000억 원 넘는 순매도로 응답하며 ‘국장 탈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나스닥은 24시간 거래 시스템 도입을 앞세워 서학개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자본시장은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습니다.

📉 코스피는 올라도 국장에 대한 개인의 신뢰는 낮다? 반등장에서 이어지는 역행 흐름.

개인의 순매도, 신뢰보다 습관?

코스피가 2거래일 만에 110포인트 넘게 상승했음에도 개인은

총 2조 4151억 원어치를 순매도

했습니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국내 증시에 대한 구조적 불신이 지속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세로 전환하고 있지만, 개인은 여전히 ‘탈국장’ 흐름을 지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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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거래 나스닥, 서학개미 유치 총력

 

나스닥은 서울 여의도에서 사상 첫 대형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국내 증권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24시간 거래

가 도입되면, 국내 투자자들도 시간 제약 없이 미국 주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과의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의 거래시간 변화 불가피

현재 한국거래소의 거래시간은 69년 동안 단 2.5시간만 증가했을 정도로 정체돼 있습니다.

반면, 글로벌 시장은 유연한 거래 환경을 빠르게 구축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

국가 간 거래소는 투자자 유치 경쟁 관계

”라며, 한국도 거래시간 확대와 플랫폼 혁신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 경쟁력의 갈림길

서학개미의 확장과 글로벌 거래소의 전략은 이제 한국 자본시장도 기존 관행을 벗어날 시점임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거래 시간 개편과 디지털 인프라 혁신

이 절실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