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오세훈 ‘약자와의 동행’ 내 공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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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오세훈 ‘약자와의 동행’ 내 공약으로”

by Happy Viru스 2025. 5. 2.

 

 

서울에서 광주까지, 보수의 새로운 연대 전략이 시작됐다

2025년 5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복지 브랜드인 ‘약자와의 동행’을 자신의 대선 공약으로 공식 채택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발언을 보수 내 정책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행보로 해석하고 있으며, 대선 가도에서 ‘서울의 정책’을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상징적 선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정책은 계승, 경쟁은 전략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 한 전 총리는 오 시장과의 오찬 중 “오 시장의 정책을 제 공약으로 가져가겠다”고 밝히며, 복지와 재정 효율의 균형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정책은 출마시키겠다”는 말로 화답하며, 자신의 정치적 유산이 다음 대선 레이스에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는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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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광주인가?

한덕수 전 총리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장 광주 5·18 민주묘지로 향했습니다. 정치적 상징성이 큰 이 선택은, 전북 출신인 그가 호남 공략의 선봉에 서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셈입니다.

그는 “광주는 국민통합의 상징이며, 상생과 협치를 이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보수의 전통적 약세 지역에 직접 발을 들였습니다.

💡 핵심 메시지 요약

  • 오세훈 복지철학 계승 → 대선 공약으로 격상
  • ‘약자와의 동행’ → 전국 단위 복지 슬로건 전환
  • 광주 방문 → 호남 민심과의 거리 좁히기 시도

🧭 앞으로의 변수는?

한 전 총리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공약 발표를 넘어, 보수 내부 정책 선도권 싸움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공약 없는 약속’이 아닌, 현장 검증된 서울시 정책을 기반으로 전국 정책을 제안한다는 접근은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과연 오세훈의 ‘그림자 출마’는 대선 정국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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