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맛집 수제우동 전문점 히노야마

나만 알고 싶은 맛집! 1992년도부터 30년간 수타 면을 고집해온 수제 우동 전문점 히노야마를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층

평일/주말/공휴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공휴일 : 15:30~17:00)

1992년 오픈을 시작으로 30년간 직접달인 360시간 수성 간장으로 만든 우동 국물과 11시간 숙성 반죽 자가제면으로 만든 우동 전문점 히노야마입니다.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는 천연 조미료로만 만든 우동으로 입구부터 달인의 느낌이 납니다. (사실은 단골 집 입니다.)

입구에는 식사 후 입가심할 수 있는 매실차가 비취되어 있었습니다.

면 숙성고인데요. 여기 사장님이 일본 관서지방의 명인에게서 직접 배워온 제면 방식 그대로 재현해서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2020년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 레스토랑에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식당의 내부 모습입니다. 한편에 제면실이 있었는데요. 주문이 들어가면 저 제면실에서 면을 직접 뽑은 후 바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극강의 쫄깃한 가락국수의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납작우동으로 매스컴을 타서 인기 메뉴로 등극해 먹어 보았지만 개인 적인 취향은 아니어서 오늘은 냉 우동과 따듯한 가쯔 나베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SNS에 해시태그를 올리면 고로케 서비스까지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쯔 나베 정식이 나왔습니다. 자작한 국물에 각종 야채와 계란이 섞인 돈가스인데요. 일본식 냄비 전골입니다. 국물은 히노야마에서 직접 만든 수성 간장 베이스로 만들어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냉 우동이 나왔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 한정 메뉴인 냉 우동인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행히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여 시켰습니다. (4월 28일 기준) 혹시 처음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인기 메뉴인 붓카케우동도 추천드립니다.

간 무와 와사비, 깨를 취향 것 넣고 레몬즙을 뿌린 후 쓰윽 쓰윽 섞으면 JMT! 탱글한 면 보이시나요? 정말 저 세상 쫄깃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둥! 완면 하였습니다. 수제 우동면의 진정한 식감을 느끼려면 무조건 차가운 우동을 드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배가 너무 불러 소화도 할 겸 근처 양천 공원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저의 인생 우동인 양천구 30년 맛집 수제우동 히노야마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할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