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양양 1박2일 낙산사 여행

강원도 속초 양양 1박 2일 여행 낙산사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해피바이러스입니다.

강원도 속초 양양 1박 2일을 일정 중 제일 첫 번째 일정인 낙산사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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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오전 6:00 ~ 오후 6:00

개인어른 4,000원

개인 중고생/군인 1,500원

개인 초등생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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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양양 1박 2일 일정
1일 차
1. 낙산사 -> 2. 범바우 막국수-> 3. 서피 비치 -> 4. 속초 썬라이즈 호텔(숙소) -> 5. 속초중앙시장
2일 차
1. 양양 5일장 (양양 전통시장)

 강원도 속초 양양 1박 2일 일정을 나름 짜보았는데요. 실로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라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바로바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강원도 속초 1박2일 여행 숙소 썬라이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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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집에서 새벽 5시에 출발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통행량이 제법 있었는데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2017년에 개통한 뒤로 서울에서 양양까지 거리가 2시간 30분 정도 대폭 단축이 되었습니다. 일찍 서두르기만 하면 당일치기로도 충분한 여행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낙산사에는 아침 9시경에 도착했는데요. 널찍한 주차장에 주차는 편리하였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사전 정산기가 있었고 주차요금은 1일 4,000원으로 동일하게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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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의 입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저녁 7시까지는 퇴장을 해야 합니다.

낙산사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찰로 6.25 전쟁으로 한번 소실되었고 2005년 4월에 큰 산불로 대부분 전소되었는데요. 현재는 대부분 복구를 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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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주차장에서 낙산사 정문까지 도보로 약 10 분정도 걸렸는데요. 소나무 숲 사이로 피톤치드 향이 막 뿜어져 나왔습니다. 다행히 주위에 사람이 없어 살짝 마스크를 내리고 공기를 만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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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름 모를 예쁜 꽃들이 자라 있었습니다.

낙산사에는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만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는 홍예문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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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홍예문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여행할 때쯤 7월 장마 소식이 들려와서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날씨만 흐리고 비는 안 왔습니다. 오히려 해가 안 뜨니 많이 덥지는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지도에 관공 시작 코스가 두 군데가 있습니다. 저희는 정문 주차장(낙산사 주차장)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후문 주차장(의상대 주차장)에도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낙산사는 규모가 있었는데요. 정말 신라시대 때부터 여러 차례 화재와 전쟁으로 사연이 깃든 낙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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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는 무인 키오스크가 3대가 있었고 입장권 구매 후 바로 옆에 있는 매표소에 주는 형식으로 입장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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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먼저 맞이한 낙산사 홍예문입니다. 왕의 행차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문으로 인근 마을에서 석재를 깎아 만든 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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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날씨가 흐렸지만 그만의 운치가 있었는데요. 한 켠에는 2005년에 화재 당시의 상황을 적은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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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예불이 있어서 간간히 불자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아직까진 여행객이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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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 있었는데요. 길 양옆에 많은 소원들이 담긴 종이가 달려있었습니다. 저 멀리 낙산사를 대표하는 해수관음상이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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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전망에 있는 16미터 크기의 해수관음상입니다. 불자 한분이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실제로 마주하니 압도감과 자연스럽게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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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소원지에 소원을 빌고 한편에 있는 공간에 소중히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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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탁 트인 동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습니다. 낙산사는 산과 바다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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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보타전입니다. 안에는 보타전내관음상을 모시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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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는 보타락이라는 중문이 보였는데요. 화재 때 불에 타 없어졌지만 지금은 완벽히 복원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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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내려가면 관음지 연못이 보였습니다. 자라인지 거북이인지 한 마리가 석상 위에 올라와 있었는데요. 우리의 여행의 행운이 깃든 녀석이라 할까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느낌이 들어서 한 장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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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의 명소인 의상대입니다. 일출 시간은 아니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있었습니다. 의상대의 뜻은 의상 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산세를 살핀 곳으로 여러 차례 파괴되고 복원이 되는 것을 반복했던 아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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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과 바다 그리고 소나무가 한껏 어우러져 있는 멋진 전경입니다. 진짜 사진으로 다 담을 수가 없었는데요. 양양을 여행하시게 되면 꼭 한번 와봐야 할 곳입니다. 저 멀리 홍련암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홍련암은 패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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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낙산사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푸른 자연과 바다를 한 번에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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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강원도 속초 양양 서피비치 가볼만한 곳

 

강원도 속초 양양 맛집 범바우 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