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소머리국밥 맛집 금성 해장국 후기
강원도 강릉 남문길 27-1
033-641-5656
영업시간 07:00 ~ 19: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남문동 해장국 원조 금성 해장국
방문일 : 22년 4월 30일
남문동에서 30년 이상
운영을 하고 계시는
소머리국밥 전문점
금성 해장국 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는
강릉 여행 올 때마다 방문하는 집인데요.
(두 번째 방문)
너무 맛있어서 블로그를
할까 말까 고민했던 집입니다.
너무 유명해지면 먹기 힘들까 봐
고민 고민 끝에 이렇게
포스팅을 결정하였습니다. (누가 보면 인플루언서인 줄.. ㅠ)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을 하며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강릉 여행 중
아침밥 먹기 딱 좋은
금성 해장국!
금성 해장국의 메뉴는
딱 하나 소머리국밥입니다.
심지어 국내산 한우를 쓰는데요
한 그릇에 6,000원!
진짜 가성비 갑이고
심지어 맛있기까지 해서
정말 정말 추천!!
12월 1일부터
가격 인상을 하셨는데요.
보통은 6,000원
특은 8,000원
사장님 가격 올리셔도 되니
오래오래 맛있는 음식 부탁드릴게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라
손님은 한산하였지만
저희가 들어오고 나서도
꾸준히 손님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주방에 계신 나이 드신 할머님이
사장님이신 것 같습니다.
처음 방문하실 때도 계셨어요.
저희는 보통으로 3그릇 주문!
한 개당 깍두기 한 사발씩~!
넉넉한 인심도 추가요~
드디어 금성 해장국의
소머리국밥 등장!
아이들 것은
사장님이 알아서 다데기를 빼주셨습니다.
여기서 맛있게 먹는 팁을 살짝 드리자면
다데기를 빼고 주문!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데기와 같이 먹으면 간이 세져
국물의 맛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쯤 먹고 나서
깍두기 국물을 살짝 넣으면
또 다른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서
다데기를 그만 섞어 버렸습니다.ㅠ
깍두기와 같이 먹으면
정말 JMT~
정말 맑은 국물에
진한 맛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요.
심지어 기름기가 거의 없어
사장님께서 끓이시면서
기름을 손수 걷어내시는
정성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정말 국물 한 방울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극찬을 하면서
후루룩~ 후루룩~ 어찌나 잘 먹던지
소머리국밥을 다 먹고
근처에 중앙시장이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지나가는 길에
다시 들려보니 재료 소진으로
이미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습니다.
혹시 늦은 점심에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헛 걸음을 막기 위해
전화 한 통 해보시고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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