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명소 안양천 벚꽃길
안녕하세요.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나만 보기 아까운 서울에 숨겨진 벚꽃 명소인 안양천길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21년 올해는 역대 가장 빠른 3월 벚꽃개화를 기록하였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때문에 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네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여의도 윤중로는 추첨을 하여 선정된 사람만 관람객을 받고, 석촌호수의 벚꽃거리는 전면 통제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렇게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집근처인 안양천길을 퇴근 후 다녀왔습니다.
안양천 벚꽃길 (신목동역~오금교)
제가 다녀온 안양천 벚꽃길은 오금교에서 시작되는 루트로 다녀왔습니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통제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시간 때라 혼잡하지는 않습니다.
낮에 오면 정말 장관이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벚꽃길 중간중간 마다 거리두기 안내가 걸려있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입니다.
대부분 벚꽃이 90%정도 개화를 한 것 같습니다. 사이사이 꽃 몽우리가 제법 보였고 어떤 나무는 꽃잎이 지기 시작한 것도 있었습니다.
나무 사이사이 마다 양천문인협회에서 쓴 시 구절이 있었습니다.
글을 읽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른쪽에는 안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안양천길의 다른 이름은 '뚝방길'이라고 불리는데요.
뚝방길 아래로 내려가면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밤이라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벚꽃의 장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지기전 이번 주말에 한번 더 다녀와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여의도 벚꽃길은 차량통제, 주말 주차장 폐쇄 소식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지금까지 안양천 벚꽃길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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