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봉투 쓰는 법 - 위치부터 금액까지 실수 없이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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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쓰는 법 - 위치부터 금액까지 실수 없이 준비하기

by Happy Viru스 2025. 5. 12.

 

조의금 봉투 쓰는 법 - 위치부터 금액까지 실수 없이 준비하기

조의금 봉투 작성, 왜 중요한가요?

갑작스럽게 부고 소식을 접했을 때, 조문 복장이나 위로의 말처럼 조의금 봉투 작성도 신경 써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험이 적거나 첫 조문인 경우, 봉투를 어떻게 작성하고 얼마를 넣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예절을 숙지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예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장례식장 예절

 

 

앞면 작성 요령

조의금 봉투 앞면에는 조문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문구를 중앙에 크게 작성합니다. 보통 한자 표현이 들어가 있으며, 장례식장이나 문구점에서 구입한 봉투에는 이미 인쇄된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쓸 경우 아래의 문구 중에서 상황에 맞는 한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한자 의미

- 근조(謹弔): 삼가 고인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의미
- 부의(賻儀): 상가에 전달하는 부조의 뜻
- 추모(追慕): 고인을 사모하며 그리는 마음
- 추도(追悼):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며 애도하는 마음
- 애도(哀悼): 깊은 슬픔을 담은 조문 표현
- 위령(慰靈): 고인의 영혼을 위로함
 
의미는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이지만, 감정의 뉘앙스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뒷면 작성 위치

봉투 뒷면에는 조의금을 보낸 사람의 이름을 기재합니다.
- 이름은 **왼쪽 하단**에 작게 적습니다.
- 소속이 있다면 이름의 **오른편**에 함께 기재할 수 있습니다.
- 회사나 단체 이름으로 전달 시에는 이름 없이 단체명만 작성해도 무방합니다.
 

조의금 금액 정하는 법

전통적으로 조의금은 홀수 단위로 넣는 것이 일반적이며, 3만 원, 5만 원, 7만 원, 10만 원 등이 자주 사용됩니다.
- 9만 원은 **흉한 숫자**로 여겨 피합니다.
- 40만 원도 **사(死)자**와 연관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의 친분, 직급, 가족관계 등을 고려해 금액을 조정하면 됩니다.
   예: 지인 → 5만 원, 가까운 직장 동료 → 7~10만 원, 친척 → 10만 원 이상
 

조의금 금액별 예시와 예절 정리 가이드

 

계좌 이체 시 주의사항

 
장례식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 조의금을 계좌 이체로 전달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다음 사항을 유의하세요:
 
1. 받는 사람의 **정확한 계좌번호 확인**
2. 이체 시 **문자 메시지 또는 메모란에 ‘조의금 + 이름’ 기재** 예: “조의금 홍길동”
3. 가능하다면 **조문을 가지 못한 이유와 함께 문자로 정중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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