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보험 가입해야하는 이유 가입요령 총정리

100세 시대를 넘어 이제는 150세 시대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인간의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남성 80.3세 여성 86.3세로 의학기술의 발달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평균 수명의 증가는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길어지는 노후 준비를 위해서라면 연금보험의 필요성은 더욱 더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OECD 회원국 중에 기대 수명이 높은 국가 중에 한국이 '장수 국가'로 뽑히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OECD 평균 80.7세보다 2.0세가 높고 일본,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선진국에 뒤이어 상위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동반자와 행복한 노후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멀리 내다보고 노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는 물가와 나이가 들수록 질병 치료비 간병 요양비 관련 지출의 증가로 가계의 부담이 가중이 됩니다. 노후 준비 자금에 추가적으로 의료비, 간병비, 요양비 등 질병에 대한 비용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을 겁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상위 국가 중 하나가 대한민국입니다.

빈곤율 43.4%로 OECD 37개국 중 가장 높았으며 은퇴를 앞둔 51~60세 국민연금 가입자 중 월 130만 원 이상 연금 수급이 가능 한 사람이 8.4%에 불과하였습니다. 100명 중 8명만 노후준비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연금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더 와닿는 내용입니다.

연금보험의 필요성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어떻게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연금보험 가입요령

1. 소득공제 혜택(세제적격 소득공제 연간 300만 원) VS 소득공제 불가 (세제 비적격)

연금보험의 상품 중에는 연말소득공제가 가능한 세제적격 연금저축 상품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는 비적격 연금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연금저축의 상품은 매년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중도 해지 시 또는 일시적으로 연금을 한꺼번에 수령할 시 수령액의 22% 세금 부과가 됩니다.

세제비적격 연금보험상품은 소득공제의 혜택이 없지만, 16년 이상 가입 유지할 때 이자 소득세를 면제해줍니다.

2. 금융소득 종합과세

은행이나 증권, 투신 등 금융자산에는 국세청 전산망 '국세통합시스템(TIS)'에 등록이 됩니다. 그리고 보험상품을 제외한 모든 금융자산의 이자는 마찬가지로 국세청으로 통보가 됩니다.

여기서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요.

노후 연금 수령을 목적으로 할 때는 '연금저축'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고

준비된 자금의 활용 수단으로 염두에 두신다면, 중도에 해지나 연금개시 시점에서 일시금으로 수령하기 쉬운 비적격 연금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연금개시 연령 정하기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생각하여 사업자금 마련, 자녀교육자금, 퇴직 등으로 인하여 소득이 끝나는 시점을 고려하여 연금개시 시점을 선택해야 합니다.

연금 개시 연령이 빠르면 빠를수록 본인에게 떨어지는 연금액수는 작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각각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연금 개시 시점을 잘 생각 후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4. 연금보험 납입기간 길게 하기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당연히 보험료가 쌓이기 때문에 받게 되는 연금액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납입기간을 길게 할 경우, 월 보험료의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연금 저축의 경우에는, 매년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서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납입기간을 길게 하는 것이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연금보험 가입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