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창작촌 러스트 베이커리 빵집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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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해피바이러스

문래 창작촌 러스트 베이커리 빵집 핫플

by Happy Viru스 2021. 8. 4.

문래 창작촌 핫플레이스 러스트 베이커리 빵집

요즘 문래 창작촌의 매력에 빠져있는 저는 시간이 허락한다면 자주 가는 그런 곳입니다. 성수동과 함께 유명한 준공업지역으로서 2017년도에 문래금속지구라는 명칭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 산업화를 지나서 7,80년대 까지 전성기를 누렸던 금속지구 였습니다.

지금은 IMF 이후 지방의 대규모 공업단지들이 생겨났고 값싼 중국 철강제품들이 그 자리를 대신해서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았는데요. 

이런 빈 공장들에 인접한 홍대와 신촌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모여 지금의 문래 창작촌이 형성되었습니다.

골목골목을 누비다 보면 옛날의 향수가 묻어나는 장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골목들을 지나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러스트 베이커리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존 공장을 개조해서 인테리어 그대로를 보존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콘크리트가 그대로 보이네요.

주소: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9길 15

전화번호 : 070-8805-0815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문래 창작촌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러스트 베이커리입니다.

1층에는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1층 내부에는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데스크가 있었습니다.

1층 카운터 왼쪽에는 베이커리 코너가 있었는데요. 유리 케이스 안에 진열이 되어 있었고 쟁반에 종이 포일을 하나 깔아서 빵을 골라 담으면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크루아상과 퀸 아망 중 고민을 하다가 궁극의 빵인 '퀸 아망 (KOUIGN - AMANN)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러스트 베이커리에서 가장 유명한 초코 크루아상입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한번 먹어 봐야 할 것 같아요.

문래 창작촌 카페 러스트 베이커리는 2층에도 자리가 있었는데요. 안전상 노 키즈 존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할 때는 1층에 자리를 하셔야 합니다.

커피의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준수하였습니다. 대신 빵값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는데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하였습니다.

원두도 2가지를 고를 수 있었는데요. '인텐소 블렌드'는 고소한 맛, '시즈널 블렌드'는 산미가 도는 신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시즈널 블렌드로 결정! 어느 순간 산미가 있는 게 맛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퀸 아망 빵을 테이크 아웃 하였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잘 어울리는 퀸아망 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문래 창작촌 핫플 러스트 베이커리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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