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맛집 일본라멘 장라멘

양천구 맛집 일본라멘 장라멘

서울시 양천구 신월로 149 1층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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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제대로 된 일본 라멘을 먹으려면 홍대나 신촌 아니면 상가 밀집지역 가야 되는데 양천구에 보석 같은 일본 라면 맛집이 숨겨 저 있었습니다. 장라멘은 한자로 베풀"장"자를 써서 손님들에게 마음과 정성으로 만든 라멘을 베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젊으신 사장님께서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성공을 해 이렇게 매장까지 차렸다고 하니 성공 신화를 직접 쓴 분을 영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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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멘집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무인 키오스크입니다. 대부분의 일본 라멘집은 협소하여 회전율로 승부를 보기 때문에 이렇게 쉽고 간편한 무인 주문 시스템으로 가는 것이 대세인 것 같네요. 돈코츠 라멘인 "장라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이렇게 젊은 사장님 한분 께서 운영을 하고 계시는데요. 정말 너무 빈말이 아닌 친절하셨습니다. 

착석을 하니 테이블 정면에는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안내문이 보였습니다. 사장님 한 분이 일하셔서 이렇게 식기를 위로 올려 달라는 양해를 구하는 문구도 보였습니다.

드디어 돈코츠 라멘인 "장라멘"이 나왔습니다.

일본 라멘에 빠질 수 없는 맛 달걀!

여기 챠슈는 정말 최고입니다. 제가 먹어본 챠슈 중에 일본을 통틀어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챠슈 추가를 꼭 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생면입니다. 면 삶기 정도는 꼬들꼬들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장라멘 육수의 특징은 담백하다는 건데요. 첫 한입은 "약간 싱거운데?" 두 번째는 "음 담백하군" 세 번째부터는 깊은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약간 평양냉면 같은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죠?  돈코츠 국물에 대한 예의를 다하여 밥 한 공기를 추가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밥 부족하면 얘기하시라는 배려심 덕분에 넉넉한 인심을 담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완면 하였네요. 정말 동네 근처에 나만 알고 싶은 라멘집을 찾아 너무 행복했습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