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종로 맛집 명동 교자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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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해피바이러스

명동 종로 맛집 명동 교자 칼국수

by Happy Viru스 2021. 8. 13.

명동 맛집 명동교자 Since 1966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라오 20:30분)

설, 추석 명절 당일만 휴무


한 달에 한번 정도 꼭 방문하는 명동. 이제는 옛날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토요일 낮인데도 거리는 한산하였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너무나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네요.


1966년 창업을 한 이후 명동에서 본점과 분점 2군데, 그리고 이태원 점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아직 저녁시간 전이라 내부 손님은 많이 없었는데요. 이제는 익숙한 위생 가림막이 테이블 마다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명동 교자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어 저희는 2층으로 들어왔습니다.

1인 1 칼국수 주문시 국수사리는 무한 리필입니다. 주문 후 선 결제 시스템입니다.


 

명동교자의 빠질 수 없는 마늘 김치 입니다. 맵지만 중독성이 강한 김치인데요. 칼국수에는 빠질 수 없죠.

명동교자입니다. 꼭 칼국수와 같이 시키는 메뉴인데요. 일반 만두와는 다르게 조미료 맛이 거의 없고 속이 비칠 정도의 얇은 피와 곱게 다진 국내산 돼지고기와 부추만으로 구성된 깔끔한 맛의 만두입니다.


그리고 비빔국수! 칼국수만 시키기는 아쉬워서 꼭 비빔국수도 시켜 칼국수와 같이 먹습니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확 올라오는 양념장이 계속 당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드디어 나온 명동 칼국수! 다진 고기와 이불 같은 만두 4개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초등학생 때부터 먹어온 명동 교자의 칼국수. 어렸을 때는 이 맛을 몰라 맛이 없었는데. 역시 어른 입맛이 돼서 그런 걸까요. 푹 삶긴 면과 닭고기 베이스의 불맛 나는 국물이 일품입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서운 걸까요.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명동 교자의 칼국수 메뉴입니다. 국물의 간이 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김치랑 같이 먹어야지 완성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만두를 국물에 적셔서

이렇게 만두와 같이 먹어도 별미입니다.

면을 다 먹으면 국물이 정말 아깝죠. 이럴 때는 밥을 달라고 하면 무료로 이렇게 조가 들어있는 밥이 나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껌. 진짜 계속 방문해도 변하지 않는 맛의 명동 교자. 만약 한 번도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명동교자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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