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해방촌 맛집 모로코코 카페. 모로코 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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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해피바이러스

용산해방촌 맛집 모로코코 카페. 모로코 가정식

by Happy Viru스 2021. 8. 20.

용산 해방촌 녹사평 맛집 모로코코 카페 비건 스페이스

서울 용산구 신흥로 34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월요일 휴무


용산 미군기지 근처에 해방촌이 있는데요. 해방촌의 유래는 1945년 광복과 함께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과 북쪽에서 월남한 사람들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온 사람들이 정착을 해서 해방촌 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해방촌 입구 부터는 살짝 언덕길 이였는데요. 남산이 바로 보이는 좋은 풍경이였습니다.

모로코코 카페 식당의 외관입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였지만 대기가 2팀 정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핑크 페인팅 벽에 모로코 느낌의 디자인이 된 모로코코 카페 상호명도 이쁘게 새겨저 있었습니다.

모로코는 이슬람교라 기하학적 무늬가 눈에 띄는 내부 인테리어였습니다.

이태원 근처라 그런지 외국 손님이 절반 이상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현지에서 먹는 느낌이랄까요?

메인메뉴

1. 당근셀러드

2. 레몬치킨타진

3. 양고기타진 (비건메뉴 가능)

4.모로코오버라이스(치킨, 양고기, 새우, 야채)

모로코코 카페의 시크니처 메뉴는 양고기 타진인데요. 아쉽게도 방문 당일에는 재료가 없어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양고기 타진 대신 레몬치킨 타진과 치킨 오버라이스, 쉬림프 오버라이스를 주문 하였습니다.

치킨 레몬 타진 입니다. 

타진(tajine)은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생선 등 주재료와 항신료, 채소를 넣어 만든 모로코의 전통 스튜인데요. 

이렇게 빵이랑 같이 나옵니다. 빵에 스튜를 찍어 먹으면 생각보다 꽤 잘 어울리더구요. 향신료 향이 살짝 있어서 고수나 향신료를 못드시는 분들은 조금 힘든 음식일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치킨 오버라이스 입니다. 쌀은 인남미로 일명 날리는 쌀이라고 불리는데요. 치킨 부위는 닭다리입니다. 치킨과 밥 그리고 야채와 같이 먹으니 특색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고수가 있어서 주문하기전 고수 체크를 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새우 오버라이스입니다. 마찬가지로 새우가 4마리가 얹어져서 나왔는데요. 새우 자체에 매콤한 소스가 양념 되어나와 새우의 단맛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와도 찍어 먹으니 맛났습니다.


외국의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고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으시다면 모로코코 카페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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