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강릉하면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오징어? 저는 단연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강릉이 왜 커피로 유명해 졌는지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이야기는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가 강릉에서 커피를 손보인뒤 안목해변을 중심으로 커피거리와 문화가 꽃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강릉에 가면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이 바로 테라로사 커피 공장 입니다.
남강릉 ic 부근에 있어 동선 상 강릉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첫 번째로 들리는 관문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첫 번째 관문이 테라로사 커피라니.. 호텔로 치면 고급진 웰컴 음료를 마시고 강원도 여행의 기대감을 한 것불어넣는 착각마저 듭니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 조치로 입구에서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QR코드 및 발열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9:00 ~ 21:00 이며 라오는 20:30분 이니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 바랍니다.
안에는 공장을 개조해서 탁트인 천장과 2층으로 이어지는 스텐드형 계단이 시원하게 배치 되어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안 마셔서 항상 카페라떼를 즐겨 먹곤 합니다.
주문대 옆에는 같이 먹을 수 있는 조각 케잌과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센드위치도 디피 되어 있는데요. '초코 브리오슈'는 꼭 시켜 먹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조금만 늦게가면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라떼2잔에 '초코 브리오슈', 센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정말 라떼는 제가 먹은 커피 중에 테라로사가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우유의 고소함과 원두의 신선함에서 나오는 깊은 맛이 너무나 조화롭게 어우러져 넘어가는 느낌이란.. 항상 한 잔은 테이블에서 먹고 나갈때 테이크 아웃으로 한잔 더 시켜서 나갑니다. 언제 다시 올 줄 모르는 아쉬움을 뒤로 하면서요. 서울 광하문 점에도 테라로사가 있지만, 기분이랄까 같은 맛이 나지를 않습니다.
테라로사의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입구 옆에 있는 테로라 뮤지엄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코로나 19 거리두기 지침으로 시간당 최대인원 4인으로 제한 하고 있으니 테라로사 홈페이지 접속 후 꼭 예약하신 후 방문해 주세요.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음식_해피바이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첸향 육포 미니이지포크 후기 (0) | 2021.03.08 |
---|---|
양천구 중화요리 맛집 가향 (2) | 2021.02.24 |
부산 해운대 수제버거 맛집 [해운대 버거인 뉴욕] (2) | 2021.02.22 |
청포도 에이드 만드는 레시피! (베오베 vs 스위트컵) (0) | 2019.11.18 |
베오베 파우더 샘플 후기 (0) | 2019.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