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여름방학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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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해피바이러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여름방학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by Happy Viru스 2023. 7. 21.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전시기간 : 23.06.02 ~ 23.10.09

관람시간

월,화,목,금, 일요일 10:00 ~ 18:00

(발권 및 입장 마감 17:20)

 

수, 토요일 10:00 ~ 21:00 

(발권 및 입장 마감 20:20)

 

휴무일 

추석 당일만 휴관 (23.09.29)

 

 

입장권 금액
할인 대상

 

 

성인 (만 25세 ~ 만 64세) : 18,000원 (만 65세 이상은 50% 할인)

청소년 (만 13세 ~ 만 24세) : 15,000원

어린이 (만 7세 ~ 만 12세) : 10,000원

유아 (만 4세 ~ 만 6세) : 7,000원

 

 

무료입장 대상

 

무료 관람 대상자는 타 티켓사이트(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예매하셔야 합니다.
증빙서류 확인 후 현장매표소에서 티켓 교환 후 입장
 48개월 미만 유아, 단체(20인 이상) 인솔자(교원 1인)
법령에 따른 각종 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 1인, 관련 유족증 소지자 본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의무복부 중인 군경과 소방원(본인에 한함)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박물관회 기부회원증 소지자와 동반 1인(기부회원에 한함)
박물관 기증자증 소지자와 동반 1인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회원(당해연도 회원 갱신자에 한함)

 

할인 대상

 

[50% 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당일 한정)
박물관회 일반회원증, 특별회원증, 후원회원증 소지자 (본인에 한함)
만 65세 이상 (본인에 한함)

[30% 할인]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와 가족
예술인패스(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발급) 소지자

[10% 할인]
국세청 홈택스 세금포인트 할인쿠폰 소지자
 우리카드 소지자 할인

 

※ 무료, 할인대상자는 관련 증빙(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그 외 증빙서류 등)을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여야 하며, 증빙이 안 될 경우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 유아(만 4세~6세)는 이미 할인된 가격이므로, 중복할인하지 않습니다.(단 문화가 있는 날은 제외)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얼리버드로 예약한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을 맞이하러

 

대중교통을 이용

4호선 이촌역에 내렸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설레는 마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한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폭염이

내려쬐는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길.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이렇게 더울 줄이야..

 

 

 

 

 

 

폭염을 대변해 주듯

국립중앙박물관 투썸플레이스에는

음료구매 대기줄이

엄청났습니다.

 

 

 

테이크 아웃 전문점으로

실내에서 마실 공간은

없었습니다.

 

 

 

 

 

 

 

드디어 중앙박물관

정문이 보였습니다.

 

 

 

 

 

 

매표소 앞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그림이 들어간  포토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얼리버드로

예매를 해둬서

 

매표소 옆에 있는

무인 발권기로 바로

티켓을 발권받았습니다.

 

 

 

 

 

 

남들 다하는

티켓 인증 숏

 

개인 정보는

살짝 가려줬습니다.

 

 

 

 

 

 

 

 

평일 낮 시간인데도

입장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시간 예약을 했지만

원활한 관람을 위해

 

 

순번 대기표를 뽑아야 했습니다.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내셔널 갤러리 굿즈를 

구경해야겠죠?

 

 

 

명화가 프린트된

가림막부터

 

내셔널 갤러리

로고가 새겨진

모자까지

 

구매욕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

대여도 가능하였습니다.

 

대여료 3,000원

(기기 대여 시 신분증 필요)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작
라파엘로, 카라바조, 고흐, 렘브란트 등 52점 

 

 

 

 

 

 

드디어 차례가 다가와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구에 게시된

주의사항을 한번 쓰윽

읽어주고

입장 고고싱.

 

 

 

 

'성 제노비오의 세 가지 기적' - 산드로 보티첼리

 

15세기 피렌체 모습을 그린

"성 제노비오의 세 가지 기적"

 

성 제노비오가

일으킨 세 가지 기적을

그린 장면이 담겨 있는데요.

 

 

 

 

 

 

1. 어머니를 때려서 저주받은 두 아들을 치료하는 장면

2. 죽은 소년을 살리는 장면

3. 시각장애인의 눈을 치료하는 장면

 

 

 

 

 

 

 

 

 

 

 

성모자 - 조반니 벨리니

 

조반니 벨리니의

"성모자" 작품입니다.

 

 

 

 

1855년도에

내셔널 갤러리가 구입한

작품으로 

 

중세 그림의 금빛 배경 대신

하늘과 산이 보이는 풍경 앞에

성모와 아기 예수가

다정히 앉아 있습니다.

 

 

석모가 손에 든 석류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상징합니다.

 

 

 

 

 

 

 

 

금 보다도 귀한 파란색

"울트라 마린"

 

금보다 비싼 울트라 마린을

사용하여 그린 성모자.

 

 

이 작품을

후원한 사람의

재산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아폴로와 다프네 - 피에로 델 폴라이우올로

 

 

피렌치 도시의 전경으로

고대 신화 속 아폴로와

다프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겁탈당한 가니메데 - 다미아노 마차

 

거대한 독수리가 벌거벗은 소년을

움켜쥐고 하늘을 날고 있는 그림입니다.

 

 

 

 

 

 

 

작품을 자세히 보면

작품 모서리 쪽으로

희미한 선들이 보이는데요.

 

 

원래 그림은 팔각형이었으나

18세기 초 벽에 걸 수 있게

캔버스를 더해 직사각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비너스와 머큐리와 큐피트 - 안토니오 다 코레조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비너스, 머큐리, 큐피드가

그려진 작품입니다.

 

 

 

 

 

 

전령의 신 머큐리가

다정하게 아들 큐피드에게

읽기를 가르치고

 

 사랑의 신 비너스는

옆에서 관람객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들의 이야기를 빌려 그린

누드의 이상적인 비례와

 사실적인 명암법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여인 - 티치아노

 

티치아노가 그린

여인이라는 초상화 작품입니다.

 

 

 

 

 

 

여인의 모습과 조각상으로 보이는

독특한 그림의 구도가 특징인데요.

 

해석에 따르면

'그림과 조각 중 어떤 것이 더 뛰어난 미술인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메시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여인 - 지오반니 바티스타 모로니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인

 

지오반니 바티스타 모로니의

여인이라는 작품입니다.

 

당장이라고

그림을 뚫고 나올 것 같은

사실적은 표현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새틴 드레스의 화려한

다홍색과 치마의 체크무늬

 

드레스의 꼬임 표현을

정말이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잘 표현해서 그림을 그렸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질감을 잘 표현했습니다.

 

 

부채 손잡이를 손으로

가린 이유는 손잡이가

귀한 재료로 만들어져

 

사치금지법의 규제를 받아

가린 것이라고 합니다. 

 

 

 

 

 

 

전시장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포토죤과

 

로마 기둥 양식을 표현한

설치 미술작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 카라바조

드디어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메인 포스터에 나온 그림인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을 만났습니다.

 

 

 

 

 

한 소년이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을 도마뱀에게

물린 아픔에 깜짝 놀라

움츠리고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첫인상이 매우 강렬하게

다가왔는데요. 

 

 

귀에 꽃을 꽂은

소년의 모습과  

어깨를 흘러내리는 옷을

표현하여 여성스럽게 표현된

모습으로

 

카라바조 자신의 성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그림을

그린 이유라고 해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일을 집으려고

했지만 도마뱀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물렸는데

 

얼마나 세게 물렸는지

힘줄이 잔뜩 올라온

손가락 근육까지 표현을 하였습니다.

 

 

 

 

 

 

 

 

 

 

렘브란트의 자화상

 

와이프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작품인 렘브란트의 자화상입니다.

 

 

 

 

 

63세의 렘브란트가

죽기 2개월 전

그린 작품으로

 

어떠한 마음으로

그렸는지를 표정에

모든 걸 담아 표현하였습니다. 

 

보통 자화상이라고

하면 자신의 좋은 모습만

그리는 것이 대부분 이였지만

 

63세의 렘브란트

자화상에는 

 

이 늙고 볼품없는

자신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릴 수 있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629년 청년시절의 렘브란트 자화상 _ 출처 내셔널 겔러리

 

 초창기 자화상의 모습과

확연하게 대비가 되어

 

더욱더 애잔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페르난도 데 발데스 대주교 - 디에고 벨라스케스

 

 

 

기도하는 성모 - 사소페라토

 

 

성 마리아 막달레나 - 귀도레니 (좌) , 

 

 

 

안뜰에서 음악 모임 - 피터르 더 호흐(좌) , 의사 랄프 숌버그 - 토머스 게인즈버러

 

 

레드보이  - 토머스 로렌스

 

 

머큐리와 거짓말쟁이 나무꾼이 있는 풍경 - 살바토르 로사

 

 

붓꽃 - 클로드모네 (좌) , 와인잔 - 존 싱어 사전트 (우)

 

그 외에 유명한

작품을 이번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역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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