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첨성대 천마총(대릉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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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첨성대 천마총(대릉원) 방문기

by Happy Viru스 2021. 8. 17.

경주여행 첨성대 천마총 방문기

더운 여름이지만 날씨가 너무 화창하였습니다.

첨성대로 가는 길은 거대한 신라시대의 고분들이 곳곳에 있었는데요. 반월성 앞 공터에 있는 고분들을 보면서 경주에 많은 신라시대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첨성대는 신라의 건축양식 중 1000년의 역사동안 한번의 보수 없이 튼튼하게 지어진 건축 물입니다. 돌의 갯수가 365개로 1년을 의미하며 몸통의 27단은 신라 27대 왕 선덕여왕을 뜻하는 신라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첨성대 입니다.

동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로 국보 제 3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는 천문 관측은 국가의 길흥을 점치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건축물이였습니다. 

첨성대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가까이서 본 첨성대의 모습입니다. 옛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제 대릉원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피톤치트를 뿜고 있는 소나무숲이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그늘 덕분에 조금이나마 열기를 식혀 주었습니다.

 

<입장료>

어른 3,000원  군인/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어른(단체) 2,400원

대릉원 너머에는 기왓집들이 모여있는 핫 플레이스 황리단길도 보였습니다.

 

드디어 천마총이 보였습니다.

천마총 옆에는 황남대총이라는 고분 입니다. 천마총은 발굴 당시 말그림이 나왔다고 해서 이름을 천마총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대릉원의 고분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 천마총은 옆에 위치한 황남대총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발굴 한 곳인데요. 당시 기술로는 황남대총 같이 거대한 규모의 무덤을 발굴하기 힘들어 천마총이 먼저 공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천마도 말다래 입니다. 발견 당시 유물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존 처리 후 2014년 3월 발굴 40년 만에 대중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천마총에서 발굴된 금관과 금제 허리띠 금동 신발도 같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발굴 당시 목관과 계묻거리궤를 복원 후 관람을 위해 유리관을 씌워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천마총의 내부 모습입니다. 발굴된 유물의 설명과 다양한 금장 장식까지 전시 되어있어 좋은 겅혐이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첨성대 천마총 방문기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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