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맛집 베트남 식당 냐항 in 안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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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해피바이러스

북촌 맛집 베트남 식당 냐항 in 안국 후기

by Happy Viru스 2023. 11. 10.

 

 

냐항 in 안국

 

영업시간

월~금 11:30 ~ 21:00

(L.O 20:00 / B.T 14:00 ~ 17:00)

토, 일요일 11:30 ~ 20:30

(L.O 19:30 B.T 15:30 ~ 16:30)

 

 

 

 

 

퓨전 베트남 음식
냐항 in 안국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와

윤보선길로 쭉 올라가다 보면

베트남 노상 분위기의

베트남 음식점이 보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서

네이버에 찾아보니

nhà hàng 은

베트남어로

상점, 가게라는 의미.

 

 

 

 

 

 

한쪽 벽면에 베트남

깃찻길 사진과

 

바로 옆에는 베트남

노상 느낌의

알록달록 플라스틱 테이블이 배치

되어 있어

마치 현지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부터 반쎄오까지

 

오리지널 베트남 음식이 아닌

한국의 맛이 약간 섞인 듯한

퓨전 음식의 느낌이 났습니다.

 

 

 

 

 

불향 가득 안국 쌀국수 1.0

 

먼저 나온 시그니쳐 메뉴

쌀국수입니다.

뽀얀 국물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보통 쌀국수에는 고수가 들어가나

냐항 in 안국의 쌀국수에는

고수대신 상추가 들어갔는 것이 특징

 

 

 

메뉴에도 알 수 있는

고기에는 불향이 가득했고

 

뽀얀 국물의 비주얼은

정말 진한 느낌이 들었으나

 

한 숟갈을 떠보니

살짝 심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쌀국수 국물과는 전혀 다른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베트남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고수

 

고수를 주문하면 이렇게

따로 접시에 담아서 주십니다.

 

 

 

 

 

 

쌀국수에 고수를 넣어먹으니

살짝 아쉬웠던 국물의 맛이

만회가 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새우 파인애플 볶음밥 1.0

 

 

 

탱글한 새우에 곁들여 나온

무장아찌와 같이 먹으면 환상의 궁합.

 

볶음밥은 맛없기가 힘든 메뉴 중에 하나.

 

 

 

 

 

 

 

 

반미 샌드위치 1.0

 

 

바삭한 쌀 바게트에 여러 가지 야채와

후레이크에 스리차차 소스와 머스타스 소스의

환상적인 궁합.

 

입안이 퍽퍽할 때쯤

사이드로 나온 감자샐러드

한입 넣어주면 끝.

 

개인적인

나향 in 안국의 느낌은

전반적으로 문안한 했던

곳이었습니다.

 

 

 

고수 때문에 베트남 음식을

꺼려했던 분들이라면 추천.

 

나는 고수향이 뿜뿜인

베트남 음식이 좋다 하시는 분이라면

살짝 아쉬운 점도 있겠지만

 

이런 베트남 음식도 있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는 것만으로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는

 베커린 안국점의

프리첼로 입가심.

 

 

 

 

 

언제와도 좋은

북촌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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