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서촌 맛집 호라파 : 2024 서울 미쉐린 가이드 태국 음식점

 

 

오랜만에 서촌 아지트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귀중한 점심 시간이라
맛있는거 먹어보자 해서
검색했더니
2024 서울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태국 음식점
호라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호라파 위치 예약 정보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7-1 2층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370M
 
월요일 (정기휴무)
 
화~토 12:00 - 22:00 (15:00 - 18:00 브레이크타임) /  14:00, 21:00 라스트 오더
 
일 : 12:00 - 16:00 (15:00 라스트오더)
 
예약방법 : 캐치테이블
 
 

호라파

 
 

 

 

호라파의 메뉴판입니다.
 
호라파는 태국 길거리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지만,
 
전통적인 태국 음식에 퓨전 요소가
가미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 테이블 자리로 예약.
3인 이상 방문 시에는
일반 테이블에 배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먼저 주문한 가지 요리인
마크아야오텃쌈롯
 
자스민 밥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리필 가능)
 
가지를 자스민 쌀가루로 튀겨
바삭한 식감과 함께,
3가지 맛이 나는 쌈롯 소스와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특히 소스는 피쉬 소스
베이스로 간이 강해
밥과 함께 먹으면 딱 좋은 메뉴
 
 
 

 

두번째 메뉴로 주문한
카이룩 커이
 
유정란을 튀겨 달콤한 피쉬 소스와
고수가 함께 나오는 요리입니다.
 
역시 간이 세서 밥이 필수로
곁들어져야 합니다.
 
소스의 달콤함과
고소한 튀김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똠얌쁠라믁을 주문했습니다.
 
이 똠얌에는 강원도산 오징어가
들어가 있으며
 
레몬그라스 특유의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태국식 해장국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예상보다 매콤해서
식사의 마무리로 딱 좋았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난 후,
 
창밖으로 보이는 서촌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네요.
 
서촌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함께하니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호라파의 요리는
태국 음식답게 간이 센 편이지만,
 
새로운 메뉴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태국음식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