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갈만한곳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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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해피바이러스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갈만한곳 핫플레이스

by Happy Viru스 2021. 7. 30.

강화도 조양 방직 카페 핫플 가볼 만한 곳 방문기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영업시간

평일 11:00 - 20:00

주말 11:00 - 21:00

공휴일 11:00 - 21:00

연중무휴 설날 추석 정상영업


조양방직 주차장

조향방직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본요금 :3,000원

30분 경과 후 10분당 1,000원

 

출차 시 영수증 검사를 하지 않았지만 혹시 몰라서 영수증을 챙겼는데요.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 정문으로 가는데 까지 거리가 조금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욱 멀게 느껴졌는데요. 오히려 조양 방직 정문 맞은편에 임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편이 이동하는 데는 더욱 편리할 뻔했습니다.

주차 팁은 더운 여름에는 가까운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향방직 입구

드디어 입구에 도착 더웠지만 날씨가 쨍 하니 너무 화창하였습니다. 정식 이름은 "신문리 미술관 조양 방직"입니다. 1933년부터 자리를 지켜왔다고 하니 공장의 역사가 꽤 깊었습니다. 

코로나19의 필수 관문인 전화 인증을 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입구부터 옛 건물의 향기가 느껴 졌습니다.

여기저기 옛 공장의 흔적들이 구석구석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미군이 사용했던 버스가 한편에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요. 탑승도 할 수 있었지만 너무 더워 패스하였습니다.

카페로 들어가기 전 정문 내부에는 이렇게 옛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선거를 위한 후보들의 벽보도 액자 형식으로 걸려 있었습니다.

할머니 집에 있을 법한 수동 미싱기도 있었습니다.

미술관의 타이틀답게 골동품의 총 집합소였습니다. 

에디슨 축음기에 들어가는 소리통이라고 합니다. 옛날 축음기에는 소모품처럼 소리통을 교체해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음산한 분위기의 마네킹도 있었습니다.

옛날 옹기종기 가족들이 모여 밥을 먹었던 자계 무늬의 식탁도 있었습니다.

1800년 식 영국 형 배전반도 있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목에 이렇게 놀이동산에서 가져온 말들이 예쁘게 저희를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입구 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을 하면 조양방직 카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조양방직 카페 내부

카페의 입구에는 하얀색 바탕으로 정직하게 "조양방직"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5분 내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카페 내부에도 공장의 느낌을 살려 거친 느낌의 벽면과 빈티지스러운 조형물이 놓여 저 있었습니다.

음료는 7.0~8.0 사이로 비싼 편이었지만 미술관 입장료를 포함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모카, 요즘 자몽 홀릭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위한 생자몽 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기존 철제 프레임에 작자 미상의 그림이 걸려 있었습니다.

커피에는 디저트가 빠질 수 없죠? 저희는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흑당 크로플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진동벨을 나눠주었고 바로 자리를 잡기 위해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길목 곳곳에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아둔 옛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카페 들어가기 직전에 천장의 고도 차이 때문일까요? 약간 다른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오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입장을 하였습니다. 공장의 느낌이 그대로 있으면서 따뜻한 조명으로 전시를 해놔 전반적으로 카페의 분위기가 많이 났습니다.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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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삐약이도 이렇게 모여 있었습니다.

진짜 같은 가짜 강아지 치와와를 소개해드립니다!

카페 한편에는 종교적인 느낌이 나는 기도 공간(?)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다 담기지 못하는 넓은 공간을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봤는데요. 역시 사진에 다 담기질 않아 아쉬웠습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나니 진동벨이 울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받으러 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도는 맛이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초콜릿 무스 케이크는 정말로 찐으로 맛있었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깊은 초콜릿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크로플은 먹기 전까지 몰랐는데 크로와상을 와플 기게로 나온 거라고 하네요. 같이 나온 생크림과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는 중간이 아이들이 상신 상회도 한번 가보자고 해서 이렇게 들어가 봤습니다.

상회의 느낌처럼 여러 가지 골동품들이 있었습니다.

500원을 넣으면 실제로 작동하는 말타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백설공주와 피노키오입니다. 앞에는 항아리 위에 앉아있는 도련님이 있네요. 동서양의 만남입니다.

옛날 극장 영화 홍보지도 이렇게 게시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보게 될 줄이야.

마를린 먼로의 유명했던 영화의 한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 펍처럼 이렇게 축구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건 무료네요. ^^

상신상회 입구 바로 오른쪽에는 물고기들 있는 조금 한 호수도 있었습니다.

출구 가는 쪽에도 여러 가지 액자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출입문 손잡이를 다리미로 설치하는 이 과감함!

혹시 나가지 말라고 뜨겁게 달궈 놓으신 건 아닌지 너도 모르게 살짝 더듬으면서 온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양방직 카페 뒤뜰

출구로 나오니 이렇게 뒤편에 넓은 공간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편에 별관이 있었는데요. 여기서는 주문은 안되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만 있었습니다.

이름 모를 트랙터가 하늘을 향해 있었습니다.

조양방직은 원래 일본 주택의 건축양식에다가 한옥의 미적인 부분을 더해 건축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이었습니다. 

 

 

 

 

이렇게 대형 금고도 있었습니다. 금고의 크기를 보내 옛 조양방직의 명성이 느껴졌습니다.

유럽 광장 한가운데 있는 조각상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담벼락 한편에 서울 종로에 있는 목인 박물관 목석원 안내도가 있었는데요. 조양방직은 디자인할 때 목석원과 같이 협업을 통한 콜라보 형식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나중에 서울 종로에 있는 목석원도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네요.

커피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조양방직이였습니다.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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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방문기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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